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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September 21, 2019 At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B1 MMCA 필름앤비디오


Event Details


Date: September 21, 2019
Location: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B1 MMCA 필름앤비디오
Address: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 -
Phone: (02) 3701-9589
Website: https://www.mmca.go.kr/pr/cultureDetail.do?edId=201909030001936

스크리닝 + 라이브 뮤직: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일시 | 2019년 9월 21일 (토) 19:00 ~ 20:30
장소 | 서울관 B1 MMCA필름앤비디오

* 라이브 프리 재즈 공연과 영화가 함께 상영됩니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로베르트 비네 | 독일 | 1920 | 76분 | 흑백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은 로베르트 비네가 연출하고, 카를 마이어와 한스 야노비츠가 각본을 쓴 영화로,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활력 넘치는 1920년대 독일 예술의 미학적 욕구는 영화에 결집되어, 집합적이고 복합적인 예술적 표현방식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다. 심리적이고 회화적이며, 물리적인 현실보다는 내적인 의식과 정신 상태를 표현하는 데 창의력을 쏟았다. 밀집한 군중, 기하학적인 건축, 미로와 같이 구부러진 거리, 각진 지붕과 기울어진 집, 섬세한 의상, 낭만적이고 명암 대비가 강렬한 조명, 불길하며 공상적인 무대장치 같은 심리적이고 극적인 장치들이 표현주의 영화에 동원되었다. 그 불규칙적인 세계 안에서 사람들은 광기, 어두움, 악몽과 최면에 사로잡혀 있다.

영화는 주인공 프란시스가 자신이 겪은 기괴한 일을 이야기하는 액자구성 양식을 취한다. 프란시스는 최면술에 걸린 체자레를 통해 예언하고 살인하는 칼리가리 박사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칼리가리 박사는 정신병원의 의사였다. 프란시스는 그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려하지만 오히려 제지당하고 만다. 편집증에 걸린 광기의 칼리가리 박사는 프란시스의 망상에 불과했던 것이다. 영화는 표현주의의 과장된 양식으로 프란시스의 현실이 아닌 환상과 정신병을 담는다. 모호한 상징적 갈등, 플래시백, 불안한 화면구성, 중층적 이야기와 내레이션, 과장된 표정과 연기로 인간의 신비하고 어두운 내면성을 그려내는 것이다. 이는 1차 세계대전 직후의 독일 대중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 김숙현 (영화감독)

연주자 : 준킴 트리오

준킴트리오 사진

준킴 (기타)
준킴은 미국의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재즈(기타 퍼포먼스)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1년, 준킴 트리오의 <Unconstrained>를 발표하며 폭발적 에너지에 중점을 둔 기타 사운드를 보여주었다. 이어서 준킴 그룹의 <Expectation>에서 짜임새 있는 앙상블과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보였으며, 2014년에는 한국적 감성과 재즈 아방가르드가 믹스된 <감성주의>를 발표했다. 2017년부터 작가주의 아트 레이블 탈(The Arts Label)에서 프리 재즈 계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즉흥연주의 진수를 보여주는〈우주미학(cosmic aesthetic)>과 서정적 감성과 즉흥 사운드로 채워진 <myself>를 발표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이 주목한 ‘2012 한국 재즈의 새 얼굴’에 선정된 바 있다.

 

김창현 (베이스)
김창현은 한국 재즈 신에서 인상 깊은 작품들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다. 트리오로그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을 수상한 후 <Too Soon Too Late>, <Introducing Neo Traditional Jazz Trio>, <When I Walk With You>, <Unbalanced Beauty>, <Symmetry>, <Zero>, <Nobody else but me>, <잔향(殘響)>, <망각(忘却)>, <해체(解體)>, <관념(觀念)>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김창현은 최근 ‘후기식민주의/탈식민주의’ 개념에 근거한 작품 및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망각(忘却)>으로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우수연주상을 수상했다.

 

김선기 (드럼)
2013년에 데뷔한 김선기는 재즈 트리오 고니아(Gonia)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고, 2017년부터 베이시스트 김창현의 <해체(解體)>와 기타리스트 준킴의 <우주미학(cosmic aesthetic)>, <myself>에 참여하면서 아방가르드 음악의 새로운 드러밍을 선보였다. 2018년 12월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이상(伊桑)>을 발표했다.

 

사운드 디렉터: 채승균

채승균 사진

채승균은 한국 음악 예술계의 대표적인 음향감독이자 프로듀서다. 영국 킹스턴음대에서 뮤직 테크놀로지를 전공했으며, 수석으로 졸업했다. 채승균은 음향감독이자 사운드 디자이너로 다수의 K-POP 음반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전자디지털음악학과 겸임교수 및 한국음향예술인협회 이사로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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